윈도우 최대 절전 모드 기능을 해제하는 방법

 

윈도우 설치 시 기본 활성화되어 있는 '최대 절전 모드' 기능은 윈도우 종료 시 PC를 완전히 종료하지 않고 기존의 작업들을 디스크에 저장 후 최소한의 전원으로 PC를 대기시킨 다음 PC를 다시 시작할 경우에 윈도우를 빠르게 부팅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기능입니다.

최대 절전 모드는 PC 시작 시 기존 작업들을 다시 불러와 빠르게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PC가 완전히 종료되지 않아 부팅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전원에 관련된 여러 오류들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기에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최대 절전 모드를 사용하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시스템 전원 설정을 제어하는 powercfg 명령어를 이용해 최대 절전 모드를 간단히 비활성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검색 창에 cmd 를 입력한 다음 표시되는 '명령 프롬프트' 항목에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선택합니다.

'명령 프롬프트'가 실행되면 powercfg /h off 나 powercfg -h off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치면 간단히 최대 절전 모드가 비활성화됩니다.

powercfg /h off 명령시 '최대 절전 모드'와 '빠른시작' 기능을 사용할수 없게 되며, hiberfil.sys 파일 사이즈가 '0'이 되므로 디스크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이점도 있습니다.

(hiberfil.sys 파일은 최대 절전 모드로 들어가기전 기존의 작업 중인 데이터들을 모두 저장해 놓는 파일로 용량이 꽤 됩니다.)

최대 절전 모드를 다시 활성화시키려면 관리자 권한의 '명령 프롬프트'에서 powercfg /h on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쳐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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